[느낌있는글] 미팅에 나갔습니다.
미팅에 나갔습니다. 그리 이쁘지도 않은 여자가 내 곁으로와 앉았습니다. 나는 사귀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나는 그냥 친구에게 자랑한번 하려고 그런건데.. 만난지 100일 이었습니다.난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100일이라고.. 난 그냥 아프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진심으로 나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나는 그냥 돈이 들기 싫어서 그런건데.. 그녀를 만나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그녀는 얼굴을 숙였지만 빨간볼을 보이며 얼굴을 끄덕거렸습니다. 난 노총각이 되기 싫어서 그런건데.. 결혼을 하고 한달도 안돼서 도박을 했습니다. 돈도 다 잃었습니다. 나는 부인에게 그냥 오다가 강도를 만났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놀란 모습으로 내 옷을 털어주며 진심으로 걱정을 해 주..
정보창고/느낌있는 공간
2011. 1. 5.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