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타가오리는 길이가 7m까지 될정도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며 플랭크톤을 먹고산다 한 모든 가오리 처럼 꼬리에는 독침이 있다 만타가오리는 온순한 편이며 바다를 향해 점프를 뛰어서 쥐가오리라고 불린다 .
만타(manta ray)라고도 한다. 몸길이는 2.5m에서 최대 6m, 몸무게는 500kg에서 최대 1.5t에 달한다. 겉모양은 마름모꼴이며, 체반(가오리류에서 몸통과 머리 부분이 가슴지느러미와 합쳐져서 형성된 넓고 평평한 부위)은 넓고 평평하지만, 나비가 몸길이보다 길다.
몸빛깔은 회색 바탕에 붉은빛을 띠며, 배쪽은 흰색 또는 옅은 황색이다. 주둥이는 짧고 넓으며 머리에는 머리지느러미가 귀 모양으로 양쪽에 나와 있다. 이빨은 매우 작으며 마치 돌을 늘어 놓은 것처럼 줄 지어 나와 있다. 이빨띠는 입아귀까지 미친다. 눈은 옆구리에 있고 숨을 쉴 때 물을 들이마시는 기관인 분수공(噴水孔)은 보통 크기이다. 꼬리에는 톱니를 가진 가시가 있으며, 꼬리의 길이가 체반보다 3배 가량 길다.
등지느러미는 1개로 작으며, 꼬리가 시작되는 부분에 위치하는데, 배지느러미보다 앞쪽에서 시작된다. 독침(毒針)은 뒤쪽에 보통 1개가 있으며, 뒷지느러미는 없다. 태생어(胎生魚)로서 약 8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간유(肝油)를 많이 가지고 있다. 먹이는 새우보다 큰 동물은 먹지 않는 유순한 물고기이다. 기생충이 있거나 적을 피할 때는 바닷물 위 5m 이상을 날아오르기도 한다. 한국(제주·남해)·일본·타이완·하와이 등 태평양의 열대·온대 해역에 분포하지만, 보통은 먼 바다에 서식한다.
Under the sea (0) | 2014.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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